One K 글로벌 통일합창제 성료

평화·통일 염원 담은 지역화합·국제교류 문화 축제

공연·시낭송·유학생 통일스피치 등 다채롭게 열려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One K 글로벌 통일합창제’가 지난 5일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통일합창제는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을 기념해 추진되고 있는 ‘2019 One K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피스재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병석)와 한국숲사랑연합회(회장 최영만)가 공동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본부(본부장 서봉한)와 동행나눔공동체(회장 박은영)가 후원 및 협찬 했다.

이날 합창제는 광주여협합창단, 부루나로터스 합창단, 광주 타 하모니 남성합창단, 꿈을품은 메아리합창단, 광주북구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과 관악단 연주, 시낭송, 광주·전남 외국인 유학생 통일스피치 등 평화와 통일염원을 담아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통일스피치에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재한유학생 코리안드림 통일스피치에서 수상한 미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참가해 지역사회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조병석 글로벌피스재단 광주전남 본부장은 “One K 글로벌 통일합창제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지역사회 축제로서 2012년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청년들과 광주전남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글로벌 통일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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