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8~19일, 부모교육 참가자 선착순 모집

광주시는 유아와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증가폭이 커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교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아대상 뮤지컬인형극과 학부모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또리또리 또또 내 친구를 돌려줘)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바른 스마트폰 이용수칙 약속하기 등이다.

참가 대상은 만3세~6세 자녀를 둔 200가족 400여 명이며, 8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또리또리 또또’를 검색해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22일 카카오톡 대화창으로 개별 통보한다.

배광춘 광주시 행정정보담당관은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사용을 지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유아와 부모교육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