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의 시작, 광산우리밀축제

12~14일 송산근린공원서 체험행사 다채
지난해 열린 광산우리밀 축제 모습.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우리밀 체험과 놀이가 개최된다.

10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제12회 광산우리밀 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우리밀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야외피크닉’ ‘우리밀 컬러풀 페스티벌’ ‘삼각김밥 만들기’ 등 우리밀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통밀바다’와 폐자전거를 활용해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업사이클 놀이터’등도 마련된다.

또 어른을 대상으로는 우리밀 탈곡과 타작으로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우리밀로 반죽한 꽈배기·호떡·두부과자 찐빵 등을 만들 수 있는 ‘우리밀 쿠킹스튜디오’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 진행된ㄴ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062-960-8493)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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