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격 이지석, 장애인AG 2관왕

양궁 정진영·김옥금 銀…조장문 동메달

조장문(광주시청)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오픈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지석(광주시장애인사격팀)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2관왕에 등극했다.

이지석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세나얀 사격장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게임 사격 혼성개인 R4(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251.4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지석은 지난 9일 혼성개인 R9(50m, 화약소총 복사)에서 금메달(대회신기록, 244.8점)을 획득했었다. 그는 12일 혼성개인 R5(10m, 공기소총 복사)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11일에도 광주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졌다. 양궁 W1 혼성 결승에서 김옥금(광주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컴파운드 혼성 3·4위전에 출전한 정진영(광주시청)과 시각 볼링 3인조 오택근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영(광주시청)은 지난 10일 여자 양궁 컴파운드 오픈에서 중국에 6점차이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양궁 리커브 오픈 3·4위전에서 조장문(광주시청)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