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열두밤’의 주연 한승연의 영어 대사를 매끄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첫 방송 된 채널A 드라마 ‘열두밤’에서 한승연은 미국 이민자이면서 사진작가 지망생 역할을 맡았다.

이날 드라마에서 한승연은 네팔로 워크숍을 떠났고, 경유지인 한국에서 스튜디오 면접에 탈락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한국에 머무르는 내용을 다뤘다. 드라마 속에서 한승연은 미국에서 등장하며 영어 대사를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 열린 ‘열두밤’ 제작발표회에서 정헌수 PD는 "한승연은 뉴욕에서 온 여주인공인데 원래 뉴욕에서 살다와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 영어 대사가 많은데 무리 없이 다 너무나 잘 소화했다"전하기도 했다.

사진 = 드라마 '열두밤' 포스터

지난 2015년 한승연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영어는 미국에서 2년간 유학했다. 뉴욕이랑 뉴저지에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있을지 몰라 보험 삼아 미국 명문대학 존스 홉킨스 의대 진학을 준비했었다”며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은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