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심 정류장서 버스 추돌

운전자·승객 등 27명 경상

14일 낮 12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 중앙여고 부근 정류장에서 시내버스가 멈춰있던 다른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 승객 등 모두 27명이 다쳤다.

승객들은 충격 정도가 심하지 않아 대부분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부상자 22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뒷차량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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