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포 부대행사,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눈길’
국내 20개팀·해외 10개팀 등 총 30개팀 참여

‘빅스포 2018’행사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대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올해도 국내외 총 30개팀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한전 제공

한전이 오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가운데 눈에 띄는 부대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이 행사는 31일과 다음날인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신기술전시회 행사장 내에 있는 BIXPO 광장에서 진행된다. 여기에는 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팀 중 사전심사 후 선발된 국내 20팀, 해외 10팀 등 총 30개팀의 우수 스타트업 팀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31일에는 AI, Fin Tech, Block chain, Cyber security를 주제로,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Energy, Mobility, Big Data를 주제로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국내 10팀, 해외 5팀이 교차로 5분 발표를 진행하는 ‘Pitching’과 5분 질의응답, 현장 심사 및 점수 집계가 이뤄지는 ‘Questions & Feedback’으로 구성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다음달 2일 진행되는 BIXPO Awards에서는 우수 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전(KEPCO)은 ‘BIXPO 2018’이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된 BIXPO는 그동안 질적, 양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매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열린‘BIXPO 2017’에서는 2천여 억 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에 이어 올해 열리는 ‘BIXPO 2018’ 역시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선도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BIXPO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www.bixpo.kr)와 곧 공개될 ‘앱’을 통해 알 수 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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