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새내기 소방관 소방서 실습

총 4주간…하루 8시간씩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다음달 8일까지 광주소방학교 신임소방공무원과정 교육생 8명이 소방서 현장 실습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서 4개조로 평선된 교육생들은 안전센터에 배치받아 일일 8시간씩 주 40시간동안 선배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들에 대한 대처요령을 익히며 보조활동을 하게 된다.

실습에 참여하는 박지혜 신임교육생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소방서 실습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며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 등을 배워 필요한 소방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식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실습으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소방현장 경험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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