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에너지바우처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를 포함하는 가구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의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가구원의 수는 주민등록표에 포함되는 세대원으로 산정한다. 1인 가구는 8만6천원, 2인 가구는 12만원, 3인 이상 가구는 14만5천원이 지원된다.
곡성군은 대상자들의 접수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 우편을 통해 안내문을 통보하고, 읍면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나 사업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작년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주민은 “전에는 겨울이 오면 난방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에너지바우처 사업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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