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나은 SNS

'여곡성' 촬영 도중 귀신을 목격한 썰이 관심을 받고 있다.

손나은은 영화 촬영 중 새벽에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나은은 "현장에 귀신이 많이 출몰한다는 숙소가 있었다. 새벽에 씻고 나가기 위해서 방에 들어가 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문에 센서등이 켜졌다"며 "현관문이 살짝 열려 있었고 누군가가 나를 쳐다봤다. 매니저 오빠인 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매니저오빠는 차에만 있었다"며 귀신 목격담을 전해 소름돋게 했다.

손나은은 "생각해보니 숙소키는 내 손에만 있었다. 어떻게 열렸나 싶어서 소름이 돋더라"며 실감나는 괴담으로 주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서영희 또한 귀신목격담을 전했다. 서영희는 "나도 손나은과 같은 시간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누가 들어오는 느낌을 분명히 받았다. 그런데 손나은과 같이 키가 나에게만 있었다. 손나은과 같은 시간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이라며 목격담을 더 실감나게 했다.

유독 공포영화 촬영 현장에는 귀신과 관련한 일화가 많다. 대표적으로 곡성 촬영 당시에도 촬영장에 일명 '조명 귀신'이 나타난 바 있다. 재밌게도 귀신이 나타난 영화는 잘 된다는 속설이 있다. 이같은 에피소드에 여곡성도 흥행을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