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맞춤형 복지전담 전기차’ 씽씽 달린다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차 16대 배치

광주광역시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업무 전담 차량인 전기차 16대를 배치한다.

이날 기준으로 맞춤형 복지 전기차 배치가 완료된 곳은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13곳이다.

봉선 2동과 송암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는 11월 말까지 전기차 보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맞춤형 복지 전기차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복지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전담 전기차가 지원되면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게끔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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