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숭고한 희생·봉사의 길 다짐”

동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서남숙 교수)는 지난 16일 오후 대학 나래관 소강당에서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19명은 본격적인 임상 실습에 들어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봉사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사진> 현직 간호사로 근무하는 졸업생 2명이 후배들의 초에 불을 붙여주는 ‘영 나이팅게일’을 맡았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이어 받은 촛불 앞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며 정식 간호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선서식에 앞서 광주와 전남지역 대형병원 간호사로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 5명과 재학생들 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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