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종합건설, 교통사고 예방 형광조끼 기증

박상균 대표 보성경찰서에 500벌 전달

향토기업 보광종합건설은 전남 보성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 500벌(1천만 원 상당)을 18일 보성경찰서에 기증했다. <사진>

보성경찰서 현관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박상균 보광종합건설 대표를 비롯해 서정순 보성경찰서장과 임정주 보성군 기획실장, 임성자 골드디움(주) 대표이사, 김진문(보성군행복복지요양원)원장, 보성군 관계자, 보성경찰서 교통안전담당 경찰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교통안전 현광조끼 기증을 받은 보성경찰서는 관내 지구대를 통해 원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올해 보성군민의상 수상자인 임성자 대표는 “고향에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셨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너무 안타까웠다”며 “작은 정성이 군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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