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이스트라이트 SNS

김창환 회장이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을 묵인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더 이스트라이트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에 만연했던 폭력 및 협박, 폭언 등의 행위를 폭로했다. 특히 김창환 회장은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방관했다고 밝혀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석철의 주장에 따르면 김창환 회장은 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오히려 "살살하라"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위와 같은 행동에 대해 교육적 차원의 폭력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창환 회장에게 즉각 거센비난을 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숙소, 장비, 레슨 지원도 안해주면서 폭행까지 해왔다고? 어이가 없네", "꿈을 갖고 열심히 했을 아이들 청춘에 이 무슨 대못질이냐. 그 트라우마 어찌할꺼야", "부모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지금이 90년대냐", "김건모가 한창 전성기 때 갑자기 회사를 옮기길래 왜 저러나 했었는데, 이유가 저거였구나"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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