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화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강수진이 한국으로 귀국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는 현재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진은 '한번도 국적을 바꾸고 싶었던 적이 없다'며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한국에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내비쳤다.

이어 강수진은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인 자신을 '베이비 리더'라고 부르며 "5년차 감독이지만 갈수록 리더의 무게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수진은 지난 11일 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에 대해 "실력이 있고 재능이 있다면 특례라고 할까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수진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병역특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의 질의에 "발레 특성상 1년에 (병역특례 대상자가) 몇 명 밖에 안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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