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우의 신상이 공개됐다.
안경을 쓰고 목에 타투를 한 김성수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가 남긴 카톡 속 모습과 일치했다. 앞서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는 PC방 관리자에게 ‘7시30분쯤 목에 타투하고 안경 쓴 손님이 자리 치워 달라고 해서 치워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욕하면서 카운터까지 오더니 혼자 계속 영업방해 하더니 경찰 부르고 돈 환불 안 해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다'는 카톡을 남긴 바 있다.
앞서 PC방 관계자는 '피해자의 불친절로 인한 시비가 있었다'라는 보도에 대해 "CCTV를 확인한 결과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자리를 치워달라고 요청했고 피해자는 손님의 요청 즉시 자리를 정리했다. 그후 가해자가 한차례 자리를 더 닦아 달라고 요청했고, 피해자는 즉시 손걸레를 빨고 다시 자리를 닦았다. 2번의 요청을 바로 처리해줬는데 어디가 불친절한지 모르겠다. 평소 일했을 때도 손님들과 친해지고 굉장히 성실한 친구였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성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살인은 정신질환 떠나서 무조건 사형하자", "동생도 같은 살인자다.둘다 잡아가라", "사형제도 부활하고 형 집행해 주세요",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이정도면 묻지마살인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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