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치매전문병동’ 투어

외부 각 병원장·실무진 현장 방문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추일한)는 최근 외부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중 최대규모인 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한 ‘광역치매센터’와 본관 5층에 위치한 ‘치매전문병동’ 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 사업에 선정된 병원들의 치매병동 구축을 위해 사전에 경남 사천에 위치한 온요양병원과 전남 화순군에서 운영하는 ‘화순군립요양병원’에서 조선대병원이 운영하는 치매전문병동 시설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각 병원장과 실무진이 직접 현장 방문했다.

한편 ‘조선대병원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6년 10월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조선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국내 최대 규모로 개소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40여곳의 요양병원에 업무협약을 통한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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