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위메이드 등 9개 기업과 블록체인 협업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초기 파트너 9개사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 분야에서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와 협업해 게임 내 콘텐츠를 블록체인화할 계획이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웹툰·웹소설 창작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픽션 네트워크’, 개인 맞춤형 음식 추천 서비스 ‘힌트체인’과 제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스포츠 시뮬레이션 플랫폼 ‘나부스튜디오’, 개인 데이터 거래소 ‘에어블록 프로토콜’, 미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코스모체인’, 게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베타(VETTA)’, 난치병·희귀질환자 건강 정보 기록 ‘휴먼스케이프’, 대출 역제안 ‘레이온’ 등이 있다.

클레이튼은 이들과 함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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