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퍼스에 책 향기…동강대, 다독자 선정

재학생 5명·토지정보관리과 시상…지역민 특별상도

동강대학교가 캠퍼스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독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29일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에 따르면 동강대 학술정보원(원장 김숙일)은 지난 26일 교내 학술정보원에서 ‘도서 다독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동강대는 올 3월 2일부터 지난 9월 7일까지 7개월 간 도서 대출 횟수가 많은 재학생 5명과 지역주민 1명, 1개 학과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김다원(2년)씨가 받았고 지역주민에게 시상하는 특별상은 김재일씨가 주인공이 됐다. 다독 최우수학과상은 토지정보관리과가 차지했다.

김숙일 원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다독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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