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귀농·귀촌인 친인척 및 지인 초청 영암방문

“새로운 도전 귀농, 영암에서”

영암 귀농·귀촌인들의 친인척 및 지인들이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귀농 사례를 듣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귀농귀촌인의 친인척 및 지인을 초청해 지역의 귀농·귀촌 사례를 직접 경험해보고 이들이 향후 귀농귀촌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암방문 행사를 열었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월출산국화축제 기간 중 2018 영암 방문의 해와 연계해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영암군 귀농귀촌인과 그 친인척 및 지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월출산국화축제장 및 유천마을축제장 관람과 천연염색체험, 지역명소탐방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선배 귀농인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청취했다.

행사 참석자는 “도시민에게 예전의 귀농은 실패 후 선택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고 있으며,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반드시 영암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정찬명소장은 “농업은 생산, 가공, 체험, 관광 등 다양한 창업의 아이템이 있는 미래산업으로, 귀농을 통해 그 새로운 도전을 영암에서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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