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자특별전 전시연계 프로그램

영암도기박물관, 내달 20일까지 운영

영암도기박물관이 현대도자특별전 ‘도자, 새로운 모색’과 관련된 전시연계 프로그램 ‘현대도자, 어디까지 왔니?’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초·중·고교생,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사진>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전시작품에 나타난 현대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전통도자에 비해 어렵게 생각하는 현대도자문화의 출발과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첨단기술과 예술, 그리고 현대인의 의식의 변화를 반영한 도자문화를 함께 공감하고 사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영암군 관내에 있는 초·중·고교생과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솟대와 도자장신구 등 현대도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무료로 운영(120명/선착순)해 창의력 신장과 예술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현대의 도자문화와 예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문화가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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