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교육

교직원대상 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예방교육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15일 도립도서관 3층 영상정보실에서 교직원과 시간제 근로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4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는 스쿨미투의 확산으로 대학도 기존의 학생위주의 폭력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력 사례에 대한 공감대 및 신속한 대응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들이 초청돼 성희롱·성매매 피해유형, 2차 피해 그리고 젠더폭력 등의 다양한 발생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해 교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립대학교 김대중 총장은 “이번 4대 예방교육을 통해 교직원 간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학생과 교직원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직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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