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함께 귀국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는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함께 입국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입국장에서 다정한 모습을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 전 아나운서는 앞서 열애설이 보도되자 "그는 너무 어색하다.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열애가 일찍 알려지게 되면서 놀랐는데 지금은 안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남편의 성격에 대해서는 "성격이 낙천적이고 착하다. 꽤 오래 만났지만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7년생인 배 전 아나운서는 173cm 큰 키와 날씬한 몸매로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어 그는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야구여신’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지난 1월에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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