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등급컷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2018년 11월 모의고사가 진행되면서 오후부터 등급컷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현재 입시전문업체 이투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등에서 예상 점수를 내놓고 있으며 다가올 수능 대비 전략도 나오고 있는 상황.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에 향후 3년간 각각 다른 출제범위를 적용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주목된다.

지난 8월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밝혔다. 우선 2020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영역은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확률과 통계·기하와 벡터부터, 수학 나형은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직업탐구 10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 선택으로 변경됐다. 이후 2021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가형의 범위가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바뀌며 기하는 배제된다.

수학 나형은 수학·수학Ⅱ·확률과 통계를 출제범위로 하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가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어영역은 출제범위는 동일하지만 ‘독서와 문법’이 ‘독서’와 ‘언어와 매체’로 바뀌게 되면서 한 과목을 더 들어야 한다.

2022년도에서 국어영역은 독서, 문학은 공통과목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정해졌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도 필수로 시험을 봐야 한다.

아울러 문과, 이과 구분 없이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 시험으로 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필수선택과목으로 본다.

사회, 과학 탐구도 영역을 없애고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택해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제2외국어와 한문이 절대평가로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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