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안내시설물 안전점검

전남 무안군은 동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조사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7천936곳 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수식 안내시설물 1천363곳이며,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상시적 점검관리를 통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명주소의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실로 즉각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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