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자활센터 ‘사랑나눔’

900세대에 김장 김치 전달

영암지역자활센터가 29일 지역민과 함께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추진했다.<사진>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영암사랑나눔봉사회를 비롯한 12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선물하는 나눔 행사다.

각 단체에서는 이날 9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영암군지역자활센터는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자활사업을 추진해 2012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전국적인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나눔의 행복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사회단체에게 감사하며, 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나은 복지정책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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