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나주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소화기 360개·에코백 2천500개 기증
 

한전KDN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나주 목사고을시장, 남평오일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등 3곳에 소화기 360개와 친환경장바구니(에코백) 2천500개를 기증했다. /나주시 제공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자리한 한전KDN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나주 목사고을시장, 남평오일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등 3곳에 소화기 360개와 친환경장바구니(에코백) 2천500개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시장 등에 맞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인들이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화기와 에코백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KDN은 2012년 3월 나주 목사고을시장과 자매결연 후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자리한 한전KDN은 전력IT 전문 공기업으로 발전부터 급전,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 과정에 첨단 전력ICT기술을 적용해 전력계통 감시, 진단 및 제어, 전력사업 정보관리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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