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가 4일 ‘일반 원아 모집’ 추첨 결과를 시작하는 가운데 사이트 접속이 힘겨운 상황이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 시스템으로 지난달 2019 유치원 일반모집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서버가 원활하게 접속되지 않았으며 보안프로그램, 팝업창 등이 많아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웠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사이트가 먹통이 되면서 학부모들의 분통이 터지고 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저조한 사립유치원의 참여로 효율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유명 사립유치원은 애초에 거부 의사를 밝혔고 지원금을 받기 위해 사이트에 올려만 두는 파렴치한 곳도 적발됐다.

이번에도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현장 추첨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문제점 보완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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