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최우수 기관’

오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전남 영광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이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에서 위탁하고 (사)아름다운청소년들 영광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2018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중학교 1~2학년 총 40명 2개 반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영광군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아카데미 운영진의 열정적인 노력과 영광군의 방과후 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유관기관과의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자기성장프로그램과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유도한 기획 및 실행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갖추고 연계활동을 통해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영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15년 개소 이후 3년간 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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