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역, 사회적기업 메카 ‘조성’

광주도시철도공사, 사회적경제 전시관 개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난 10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 ‘사회적경제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광주도시철도 양동시장역이 양동시장과 연계, 사회적 기업 메카로 조성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이종국)은 지난 10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 ‘사회적경제 전시관’을 개관했다.

양 기관은 ‘양동시장역 지하1층 대합실에 17㎡규모로 사회적경제 기본 가치를 알리는 홍보판과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전시대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상생과 나눔의 삶을 안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미 입주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동시장역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교류가 활발하게 펼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양동시장역을 공동이익과 나눔을 상징하는 ‘사회적 경제 테마역’으로 새롭게 꾸몄다”며 “사회적경제 전시관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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