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광양알루미늄 건축 허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풍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광양알루미늄(주) 건설을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밍타이 그룹이 400억원을 투자하는 광양알루미늄은 부지 8만2천500㎡에 전체면적 1만1천344㎡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광양알루미늄은 특수구조 건축물에 해당돼 건축 구조 안전 심의를 마쳐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광양알루미늄은 제련 과정을 마친 알루미늄 덩어리를 들여와 연간 알루미늄 판재 10만t 과 포일 2만t 등 12만t을 생산하게 된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광양알루미늄 측에서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와 건축법과 관계 법령에 따라 건축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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