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옥 회장 “청소년들 꿈 찾아주는 역할 계속 할 것 ”

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감사의 밤 행사
백현옥 회장 “청소년들 꿈 찾아주는 역할 계속 할 것 ”
 

사단법인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협회장 백현옥, 이하 청복회)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청복회 사무실(국민생활체육관 2층)에서 2018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이명자 광주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미경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하영자 광산구상담복지센터장, 도제 스님 아시아밝음공동체 이사장, 김시환 가배그룹 회장, 배창숙 천지장례식장 대표, 정서원 광주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장은미 광주지역아동센터지원단장, 황한이 광주여자청소년중장기쉼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행사는 광주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공연 동아리의 난타공연과 쉼터입소생의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뒤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 ‘청출어람’에 참여한 안정욱의 ‘교육을 사시겠습니까?’를 주제로 한 강연,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후원금 전달, 수상소감, 2018년도 사업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현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이 어렵거나 다양한 상황으로 학교밖청소년이 되거나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도 꿈을 갖게되면 누구보다 밝고 열정을 갖게되는 모습을 오늘 볼수 있었다”며 “이런 청소년을 지원하고 꿈을 찾아주는 역할을 계속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10여년간 협회를 위해 수고해온 한수연 국장과 이선희 국장에게 공로상이, 한 해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수업에 열정적으로 강의해 준 김홍중 교사, 서구상담복지센터를 위해 한결같이 봉사를 해준 1388청소년지원단 멘토활동자 김성향 교사, 서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힘쓴 치평중학교 은동기 교사에게 각각 감사패가 주어졌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청복회는 2013년 광주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14년 광주중장기남자청소년쉼터를, 2015년 광주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각각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복회는 다양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운영위원, 동아리활동, 기자단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광주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2-681-7722로 하면 된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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