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모세의 기적을 꿈꾸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20일 관내 상습교통정체 구간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훈련은 119 출동 지령에 따라 경찰차, 구청단속차량, 지휘자, 펌프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6대가 사이렌을 켜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현수막과 안내방송을 하며 화정사거리, 보건환경연구원, 쌍촌역사거리 등 서부소방서가 자체 선정한 상습교통정체 구간을 경유했다.

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은 불법 주·정차 단속을 비롯해 소방홍보물 배부,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진행,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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