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전남본부, 사업추진 우수직원 간담회

수신·여신 등 실적 우수 50여명 참여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26일 지역본부 8층 회의실에서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연간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50명의 직원을 선정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신, 여신, 카드, 신탁, 외환 등 총 10개 사업부문별 실적 상위 직원들이 참석했다.<사진>

특히 다른 시·도에 비해 경제여건이 열악한 전남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이 많았다. 이번 우수직원 대상자 가운데는 전국 종합 100위권 내에 8명의 직원이 포함돼 있으며, ‘2018년 년도 카드대상 5명, 신탁수수료 1억원 클럽 2명, 펀드수수료 1억원 클럽 1명 등 마케팅 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전남영업본부는 이날 미·중간 무역전쟁, 한·미간 금리역전 심화, 국내경제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20대 초반의 풋풋한 직원부터 50대 초반의 노련한 팀장급 직원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우수직원 간담회에 참석한 북순천지점 김형천 계장은 “한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수직원에 선정돼 영광이고, 귀한 자리에 초대돼 격려를 받으니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내년에도 한층 더 정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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