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제공

 

존 존스가 구스타프손을 제압했다.

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UFC 232'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구스타프손에게 3라운드 TKO 승리를 챙겼다.

이날 2라운드 후반 구스타프손이 로킥을 맞으며 왼쪽 다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경기는 급속히 존스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는 특히 2라운드 중반에 존스가 서밍(글러브의 엄지손가락 부분으로 상대의 눈을 고의적으로 찌르는 행위)을 당하면서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역시 이내 괜찮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후 3라운드에서 그가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으로 구스타프손을 쓰러뜨린 뒤 펀치를 꽂아넣으며 승리를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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