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조선간호대 총장 취임

“2021년 자율개선대학 도약”

김상진 제16대 조선간호대학교 총장이 7일 교내 종합 임상 실습 콘퍼런스룸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김 총장은 “외부 환경변화에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며 “대학 평가지표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오는 2021년 자율개선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장은 특히 “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정을 튼튼히 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해 효율적인 행정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발전의 원동력은 구성원의 힘에 있는 만큼 교직원 복리 증진, 학생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장은 1980년부터 조선이공대 교수로 재직해 입학관리과장, 산학협력처장, 학사관리처장, 총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조선간호대학 총장을 맡게 됐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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