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예고에서 안현모는 갑자기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동상이몽2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인 안현모는 앞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라이머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안현모는 "아는 지인이 식사 자리를 마련해서 만났다"며 "기대 안하고 나갔는데 이야기가 잘 통했다. 아버지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노래를 집에서 흥얼거리는데, 남편이 남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할까봐 남편 회사 노래를 메들리로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브랜뉴뮤직의 수장이다. 안현모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2016년 SBS 퇴사 후 통역사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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