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전통시장 방문 안전관리 당부

광주 광산소방서는 8일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5일시장과 1913송정역시장 등을 방문해 화재취약 대상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광산소방서 임근술 서장은 8일 새해를 맞아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5일시장과 1913송정역시장 등을 방문해 화재취약 대상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사진>

이날 방문에선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현황과 유사시 소방차 출동로 등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상인들에게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예방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보이는 소화기’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특별조사 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협조에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광산구 소재 전통시장에는 송정5일시장 내 설치된 46개의 소화기를 포함한 320개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화재 등 사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순식간에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며 “전통시장 관계자분들이 소방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조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