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 학교 살리기 간담회
 

전남 장흥군 장평면은 최근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 관계자,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내고장 학교 살리기·교육환경 제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가 사라지면 마을이 사라진다’는 지역의 절박감을 느끼며 지역 학교의 존폐 문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학교 살리기를 위해 협의체를 별도로 꾸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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