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 위한 1만여개 일자리 창출

부서별 일자리 목표관리제 성과 ‘톡톡’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해 17개 부서 82개 사업에 대한 ‘부서별 일자리 목표관리제’ 운영을 통해 1만2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삼은 9천983개의 일자리 보다 41개 늘어난 결과로 목표대비 100.4%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천969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했고, 254명에게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지원했다. 또 창업지원 94명과 고용 서비스 1천200명, 고용 장려금 466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 15건 등의 실적을 냈다.

특히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과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했고, 소상공인 창업컨설팅, 중소기업 청년인턴제·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사업의 정착과 함께 대기업과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 ‘청년, 내일(My Job)을 향해, 2018 북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로 청년고용을 촉진시켰다. 또 전통공예학교와 주민정보화 교육 등 각종 자체사업을 통한 재취업 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등 위탁 사업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문인 구청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인 만큼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및 청년창업 지원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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