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신뢰받는 의회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은 13일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신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과 널리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실직적인 소득을 높여 다 함께 잘 사는 신안군을 건설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 할 때는 협력하고 견제할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전체의원들과 함께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역발전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민선 7기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군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1004섬 브랜드’의 확실한 부활과 김, 왕새우, 개체굴 양식 등 ‘전략소득사업’의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교통복지의 실현을 위해 1004대교의 개통과 2020년 임자대교의 개통으로 총 8개면이 육지화가 될 예정이고 비금, 도초, 하의, 신의, 장산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상시운항을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장은 “‘사계절 꽃피는 1004 섬’ 조성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득증대사업과 교통·관광환경의 변화는 우리 군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며 많은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신안군의회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군정 주요사업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에 대해 함께 노력해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신안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의정 활동 방향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사업추진에 있어서 불합리한 점이나 예산의 과다 또는 중복 사용이 없는지 신안군민의 대변자로서 건실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신안군의회 전체 의원들과 힘을 합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원 모두가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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