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시 만드는 노고 감사합니다”
한국전력, 350만원 상당 겨울내의 110벌
나주시 환경미화원·청소차 운전원에 전달
 

한국전력 유정식 경영지원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겨울용 내의 110벌을 전달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한국전력공사가 지역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의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14일 한전이 350만원 상당의 겨울용 내의 110벌을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기탁을 위해 이날 김종갑 사장을 대신해 내방한 유정식 한전 경영지원처장과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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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쾌적한 거리를 위해 이른 새벽을 깨우는 환경미화직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함께 겨울철 추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종갑 한전 사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유정식 처장은 “소소한 정성이지만 깨끗한 도시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관과 주민간의 상생을 적극 도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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