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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9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전남 무안군은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점적인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에 대한 조사다.

조사는 읍·면·출장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역민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다를 경우 최고·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실조사를 위해 담당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할 경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