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의 의상논란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진행된 2019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초임의 의도를 두고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

평소 자기PR에 적극적이던 한초임은 이번 의상논란 역시 스스로 만들어낸 셈이었다.

앞서 한초임은 자신이 속한 그룹 카밀라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면서 실시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노라조 조빈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는데, 휴게소에서 한초임과 만나면서 관심이 이어진 것.

한 인터뷰에서 한초임은 “휴게소에서 떡꼬치 파는 분에게 ‘오늘 무슨 날이냐? 저쪽에서 노라조가 나혼자산다를 찍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휴게소 식당에서 밥을 먹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도 그냥 그쪽을 기웃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초임은 “‘나혼자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저희가 출연할 일이 없는데, 혹시 옆에 서성거리면 잠깐이라도 화면에 나올까 싶어 가봤다. 안되더라도 노라조와는 음악 방송에 함께 출연했었으니 인사라도 드리자는 마음으로 그쪽에 갔는데 조빈 오빠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아 주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한초임의 의상논란은 다소 과한 느낌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마치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보는 이들을 민망케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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