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조진상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광주지역 도시공원 지키기에 기여한 공로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조진상 교수가 광주지역 도시 공원을 지키기 위해 힘쓴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진상 교수는 광주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2020년 7월)을 앞두고 지난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정책 토론회 개최 ▲시민교육 및 홍보 ▲언론 홍보 ▲시민연구모임 참여 ▲광주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구성 등 광주 도시 공원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였다.

이를 통해 공원 전체 부지의 90% 이상 공원보전, 10% 이하 비공원 시설을 핵심 내용으로 한 ‘광주 고유의 슬림형 민간공원모델’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 교수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 대책 수립의 시급성을 시민들과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광주시가 수립한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안 제시를 통한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유도하겠다”고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