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달부터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까지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부터 바쁜 일상으로 세무 관련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군청 재무과에 설치하고 세정팀장과 납세보호관 및 세무직 직원 2명을 1조로 야간 근무자를 편성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업무를 처리한다.

주요 업무는 납세고지서 재발급, 취득세·등록면허세 등 신고서 접수처리, 체납차량 영치 번호판 교부, 지방세 제증명 발급 안내, 방문 및 전화 민원상담 등이다.

특히 영암군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정기분 세금 납부기간 1~2명을 추가 투입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오자영 영암군 재무과장은 “맞춤형 세정 서비스제공으로 군민의 세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고 각종 세금신고와 납부시간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방세수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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