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37억 투입
23일까지 1천316명 모집…사회활동 적극 지원
 

전남 장성군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사업비 37억2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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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인일자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8억4천만원 증액하고, 일자리도 275개를 늘렸다. 이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 11개 단위사업으로 총 1천316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참여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근무로 월 54만~5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장성/박민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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