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가 미혼모 시절을 회상한 가운데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성미는 지난 16일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80년대 미혼모로 알려지면서 주위의 싸늘한 냉대를 받았던 때를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59년생인 그의 나이는 올해 61세로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미혼모로 낙인 찍혀 고생을 해야 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앞서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고 그러던 중 한 PD가 “그냥 나와서 서 있기만 해라”며 복귀를 추천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대사 한 줄 없는 역할을 시작으로 활동에 나선 그는 혼자 아들을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까칠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주위의 시선을 견디고자 강해졌던 그는 “그만큼 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가 굉장히 예민해져 있었다”며 “계속 바쁘게 일하다보니 힘든 심경은 저절로 정리가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미는 “힘든 순간을 때마다 즉시 느끼지는 못했다. 뒤돌아볼 여유 따윈 없었기 때문”이라며 바쁘게 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했다.

한편, 스캔들의 주인공은 가수 김학래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