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받은 임원희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20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8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남자 조연상을 받는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2018 SBS 연기대상 캡처

유독 긴장한 모습의 그는 수상소감으로 쟁쟁한 후보들 때문에 받을 것이라 생각 못했다며 “지금까지 연기를 많이 했지만 연기에 대한 상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다찌마와 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감초 배우로 활동했다.

임원희는 지난해 SBS ‘기름진 멜로’, tvN ‘나인룸’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늦여름’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아울러 예능에서도 ‘짠내’ 캐릭터로 사랑받으면서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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