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시민개방형 시설 구축 등 호평

손기칠(오른쪽 두 번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운영지원단장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18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협업의 효율적 사무공간 확산 및 공공부문 개방형 디자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KCA는 지난해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 수평적 내부소통과 시민개방형 시설구축 등 공간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A의 혁신사례로는 ▲직원의 복지공간을 지역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드림라운지’구축 ▲1층 로비공간에 ‘카페 자연팜’을 설치를 통한 광주자연과학고(지역특성화高)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내부직원만 사용하던 휴식공간을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열린도서관’ 개관 ▲수평적 소통을 위한 ‘칸막이 없는 책상’ 및 ‘스탠딩 회의’ 등 개방적 사무공간 구축 등이다.

서석진 KCA 원장은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추진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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